[Oh!쎈 레터] "욘사마=딸바보"..백종원부터 배용준까지 올해 득녀한 ★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10 18: 00

'딸 바보' 스타 한 명이 더 추가됐다. 배우 배용준이 아내 박수진의 둘째 딸 출산으로 1남 1녀의 아빠가 됐다. 올해 유난히 득녀 소식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 스타들이 많다. 2018년 '딸 바보' 스타들의 명단이다. 
◆류정한
지난해 3월 결혼에 골인한 황인영-류정한 부부는 올 1월, 새해가 밝아옴과 동시에 첫 딸을 얻었다. 황인영은 1월 2일 꿈에 그리던 첫 딸을 낳아 온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류정한 역시 일찌감치 '딸 바보'를 예약하며 듬직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박지헌
가수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다. 그런 그가 2월 2일 여섯 번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6남매의 막내는 딸. 이로써 박지헌은 3남 3녀를 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아빠가 됐다. 아내의 출산을 눈물로 바라보던 박지헌은 "우리 가정의 행복을 모두가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막내 딸 담이의 탄생을 기뻐했다. 
◆백종원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도 그토록 바라던 딸을 얻었다. 지난 2월 8일, 소유진은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하게 셋째 딸을 출산했다. 남편 백종원은 아내의 진통 내내 옆에서 지켜보며 힘을 줬다고. 소유진은 3시간 진통 끝에 딸을 낳았고 백종원은 두 아들에 이어 사랑스러운 막둥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김환
SBS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 김환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지난 2월 26일 아내가 3.84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기 때문. 김환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의 감정은 어떤 말로도 정의할 순 없을 만큼 벅찬 감동이었다. 그 어떤 순간보다 아내가 고맙고 사랑스럽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살겠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육중완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도 '딸 바보' 아빠로 거듭났다. 결혼 2년 만인 지난달 아내가 딸을 낳았고 육중완도 그 곁에 머물며 온몸으로 기뻐했다. 특히 그는 SNS를 통해 갓난아기 딸 사진을 공개했고 "그냥 막 기뻐서 웃음만 나와요!. 고생한 와이프와 딸이 건강해 더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적어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배용준
'욘사마'도 '딸 바보' 아빠로 변신을 마쳤다. 2015년 박수진과 결혼에 골인한 배용준은 2016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1년 반 만인 10일 오늘 둘째를 낳았는데 그토록 바라던 딸인 걸로 알려졌다. 멜로 드라마에서 보던 '욘사마'의 다정한 미소가 이젠 딸을 향해 쏟아질 터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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