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매력의 첸백시로 돌아왔다.
첸백시는 1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花요일(Blooming Day)'로 엑소와는 또 다른 첸과 백현, 시우민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첸백시의 두 번째 국내 활동인 만큼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다.
'花요일'은 첸백시의 달콤한 고백을 담아낸 곡이다. 꽃처럼 마음에 피어나 하루를 바꿔버린 아름다운 그녀에게 전하는 마음이자 봄에 잘 어울리는 설렘의 감성이다. 세련된 스타일과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지면서 더 특별하고 매력적인 고백으로 완성됐다.

"Hey there, don’t move/내 눈에 너를 담아내는 중이야/싫지 않은 표정 that’s the key/내 지친 하루의 끝에 난 너만 보고 싶으니까/네 생각이 매일 움트다/작은 감정으로 돋아나/어느새 내 몸속 깊숙이 넌 자랐나 봐/바라보기에는 모자라/손이 닿아버린 그 순간/네가 내 맘속에 피어나."
달콤하고 감미로운 직진 고백이자 화사한 봄에 잘 어울리는 감성이다. 엑소의 보컬라인인 첸과 백현, 시우민의 만남인 만큼 감미로운 음색이 설렘을 더했다.

"So baby, can I be your boyfriend, can I?/네가 알지 못한 세상 알려 주고 싶어/So baby, can I be your boyfriend, can I?/네가 원한다면 그걸 전부 주고 싶어/Oh baby oh baby/너의 향기가 내게 흠뻑 배일 수 있게/Oh baby oh baby 이제 대답해 줘 oh."
첸백시로 시작될 올해 첫 번째 엑소의 컴백. 화사한 봄 감성과 달콤한 고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첸백시의 감미로움에 빠져볼 시간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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