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아들+딸 부모"..배용준♥박수진, 결혼 3년만 이룬 소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4.10 18: 59

결혼 3년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배용준 박수진 부부다. 아시아, 특히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한류스타에서 이제는 다복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하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015년 7월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이듬 해인 2016년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박수진은 남편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왔다. 첫 아이 임신 중 올리브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해 요리 연구가 심영순에게 요리 수업을 받으며 "되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또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후에는 패션N '마마랜드'에서 김성은과의 대화를 통해 "(아들 딸) 둘 다 좋다"라며 앞으로 태어날 둘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박수진은 10일 오전 건강한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OSEN에 "박수진 씨가 오늘 오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산 후 병원에서 휴식 중이고, 배용준 씨도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수진은 첫 아이 출산 전 '옥수동 수제자'에서 정성호의 딸을 보며 "나도 딸을 낳고 싶다"며 "둘 다 너무 감사하지만 그래도 딸이 좋다. 남편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소원을 전하기도. 
그리고 결혼 3년만에 '득녀'에 대한 바람을 이루며 그야말로 행복한 가정을 완성했다. 신드롬을 이끌던 한류스타에서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배용준과 "멋진 엄마"를 꿈꾸는 박수진이 이뤄나갈 '다복한 가정'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박수진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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