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득녀’ 배용준♥박수진, 한류스타커플 결혼부터 둘째 출산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10 18: 45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둘째를 품안에 안았다. 이제 다둥이 부모가 됐다.
10일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OSEN에 “박수진 씨가 10일 오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출산 후 병원에서 휴식 중이고, 배용준 씨도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조용히 다복한 가정을 이루며 금슬 좋은 스타 부부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는 배용준과 박수진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이 향하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5월 열애 소식과 함께 두 달 뒤인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열도가 들썩이기도 했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욘사마’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 스타. 걸그룹 슈가로 활동했던 박수진도 일본에서 꽤나 인지도가 높다.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매체들은 배용준의 열애와 약혼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매체들은 모두 배용준 소속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글을 인용 보도했고, 배용준의 일본 내 인기 등을 재언급 할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배용준, 박수진이 결혼발표를 했을 때 두 사람의 교제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데다 곧바로 결혼발표를 해 박수진이 임신한 것 아니냐며 임신설이 있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임신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결혼발표한 지 두 달여 뒤 7월 27일 결혼식을 올렸고 다음해 2016년 4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그해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으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첫째가 태어난 지 1년여 뒤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수진은 태교를 하며 출산을 준비했고 오늘(10일) 둘째 딸을 출산, 다둥이 부모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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