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출산 소식도 日 톱 장식…배용준♥박수진, '득녀'도 핫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0 20: 40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득녀 소식에 일본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둘째 딸을 얻었다는 소식은 10일 오후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메인을 장식했다. 일본 팬들은 "욘사마(배용준)가 벌써 두 아이의 아버지인가", "축하한다" 등의 댓글을 달아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득녀를 축하해 여전한 '욘사마' 배용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배용준-박수진은 오늘(10일) 오전 예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박수진이 오늘(10일) 오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출산 후 병원에서 휴식 중이고, 배용준 역시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2011년 특별 출연한 드라마 '드림하이', 전국 여행기를 담은 '배용준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이후에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차기작 소식 역시 약 7년 가까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욘사마' 배용준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다. 
배용준은 '겨울연가'로 드라마 한류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을 맡은 '겨울연가'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한국의 드라마는 한류 붐을 이끌며 현재 K팝이 휩쓸고 있는 글로벌 한류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류의 원조 주역인 만큼, 결혼은 물론, 출산까지 배용준-박수진 부부에 쏠리는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수진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딸을 갖고 싶다"고 소망한 바 있어 어느 때보다 뜨거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수진은 결혼 후 출연한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 "딸이 갖고 싶다. 둘 다 정말 감사하지만, 남편(배용준)도 딸을 낳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부의 소망처럼 예쁜 둘째 딸을 출산,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