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천정명x여진구, '절대 그이' 삼각관계 라이벌 되나(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10 20: 57

캐스팅 관련 해프닝을 겪고 있는 '절대 그이' 측이 천정명과 여진구의 브로맨스를 약속했다. 
제작사 아폴로픽처스 대표는 10일 OSEN에 "천정명과 여진구가 '절대 그이'에 출연한다. 두 사람의 투샷 브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힘줘 말했다. 
'절대 그이'는 이전까지 '로코킹'이라는 가제로 입소문을 탔다. 여러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시작 전부터 '핫'한 작품으로 떠오르기도. 

송지효가 여주인공을 일찌감치 캐스팅 됐다고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은 윤곽이 드러났다.  
천정명은 가장 완벽한 인간인 톱스타 마왕준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주인공 다다를 사이에 두고 연애용 피규어 영구와 첨예하게 대립하며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이끌 예정이다. 천정명 측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연애용 피규어 영구 캐릭터는 여진구가 물망에 올랐다. 영구는 철저하게 프로그램 된 대로만 움직이는 피규어로 여주인공 다다와 만남을 통해 점차 자아에 눈을 뜨는 존재다. 이와 관련해 여진구 측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정명은 2016년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여진구는 지난해 tvN '써클'에 이어 다시 한번 독특한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이 작품은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절대 그이'를 원작으로 한다. 앞서 '로코킹'으로 알려졌지만 '절대 그이' 원작 그대로 이름을 가져가기로 했다.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과 JTBC '마녀보감'의 양혁문 작가가 함께 만든다. 편성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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