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첫방 '뷰티풀라이프' 송지효, 글로벌 '뷰티퀸'이 던진 승부수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11 06: 59

  글로벌 뷰티퀸 1위의 명예를 위해 송지효가 나섰다. 
10일 방송된 On Style, Olive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서 멍지호 별명을 가진 송지효의 반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효에대해 대중들은 "예쁘고 사랑스럽다, 털털하다"며 롤모델로 꼽았다. 그래서일까, 송지효는 아시아 뷰티퀸으로 꼽힐 만큼 'K 뷰티뮤즈'로 선정된 것.  그만큼 뷰티여신 뷰티꿀팁이 대방출할 것이라 알려져 모두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뷰티MC로 출격한 송지효는 "리미티드 잇템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체험도 하고 알려드리기도 하지만 보는 저희도 재밌으면 시청자분들도 재밌을 것"이라면서 "유익한 것들이 많아 마음에 든다 뷰티만 있는게 아니고 라이프도 있기 때문에 풀로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는 시작부터 만만의 준비를 나섰다. 맏언니인 지효는 동생들인 권혁수, 구재이, 그리고 모모랜드 연우를 위해 김밥을 준비하며 준비된 맏언니 포스를 보였다. 
지효는 반갑게 동생들을 맏이했고, 이어 막내 모모랜드 연우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촬영장을 꽉 채웠다.
통성명하며 소개를 마친 네 사람은 나이를 소개했다. 다소 어색하고 긴장될 수 있는 초면인 분위기를 송지효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친화력으롤 동생들에게 다가가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육상선수 출신이라는 지효는 "정적인 건 답답하다"며 화끈하게 대화를 리드, 생활 꿀팁이 가득한 혁수에게는 "나중에 혁수 집 가자"며 서슴없이 말을 걸기도 했다.  
이어 지효의 발품 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 도착, 캔들숍에 방문했다. 시청자들에게 애정탬인 KIT 선물을 준비하기 우해서였다. 지효는  온라인에서 자주 구매했던 오프라인 매장을 처음 방문, "발품팔지만 사실 인터넷으로 사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전기 스프레이를 만들어서 쓴다는 지효는 패브릭 스프레이를 만들 준비를 마쳤다. 
시작과 동시에 빠른 시간내에 정전기 스프레이를 만들어낸 지효는 "이거 없으면 못 산다, 매일 들고다니는 잇팀"이라고 설명, 철저한 뷰티MC의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멍지효'라 불리며 엉뚱한 이미지로 익숙한 송지효였지만,  뷰티 앞에서는 달랐다. 자신의 뷰티팁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보다 신중하게, 그리고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그녀의 진심이 담긴 진실된 방송이 시작된 지금,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꿀팁들이 기대되며,  뷰티MC로 성장할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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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뷰티풀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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