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봄, 花요일"…엑소 첸백시, 이토록 완벽한 컴백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1 06: 59

엑소 첸백시가 V라이브를 통해 완벽한 컴백을 알렸다. 
엑소-첸백시는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화요일은 첸백시(EXO-CBX’s Blooming Day!)'를 진행했다.
엑소-첸백시는 지난 10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은 '화요일(花요일)'로, 달콤한 고백을 전하는 세련된 댄스 팝 곡이다. 

특히 엑소-첸백시의 새 앨범 '블루밍 데이즈'는 타이틀곡 '화요일'을 비롯해, 수록곡 전체가 일주일을 콘셉트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피곤한 월요일의 일상을 뒤흔든 운명적인 그녀와의 만남을 재미있게 풀어낸 '먼데이 블루스',  데이트를 앞둔 수요일 밤의 들뜬 감정을 노래한 '내일 만나', 목요일 밤을 점점 깊어지는 남녀 사이에 비유한 '서스데이', 금요일 밤, 첫 눈에 반한 여인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표현한 '브룸 브룸', 그녀에게 흠뻑 빠진 토요일을 표현한 '플레이 데이트', 여유로운 일요일을 그린 '휴일'까지, 일주일을 감각적으로 노래로 표현해낸 엑소-첸백시의 앨범은 공개 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을 표현한 엑소-첸백시의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엑소-첸백시 멤버들의 일주일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첸백시 멤버들은 일주일을 SM타운 두바이 공연, 자동차 광고 촬영, 콘서트 영상 촬영 등으로 알차게 보냈다고 자랑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엑소-첸백시는 최근 화제가 된 SM타운 두바이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맡기도 했다. 첸백시는 "SM타운 두바이 공연을 다녀왔는데 첸백시가 첫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중동 지역에서 공연한다는 것 자체가 뜻깊었다"며 "공연이 끝나고 동방신기 최강창민 형과 여럿이 모여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에는 두바이 분수도 봤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첸백시 멤버들은 새 앨범과 함께 할 팬들의 행복한 일주일 일상을 약속했다. 첸백시는 "팬들의 일주일을 생각하면서 녹음했다"고 팬들에게 애정을 당부했다. 타이틀곡 '화요일'은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곡으로, 첸백시의 더욱 성숙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 멤버들은 "처음에 듣자마자 좋아서 타이틀곡으로 결정했다. 1집 '헤이 마마'와는 다른 성숙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약속했다. 
엑소 첸백시는 무대 위는 물론, 무대 아래의 모습까지도 팬들과 더 자주 함께 하겠다고. 백현은 "무대 위도 좋지만 무대 아래 저희가 뭐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다. 소소한 것들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첸백시, 엑소, 그리고 백현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들께 일상 생활의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약속했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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