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그랜드 캐니언의 장엄함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뭉쳐야 뜬다(이하 뭉뜬)'에서는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함께할 멤버로 장혁이 합류했다.
'뭉뜬'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함께 하는 멤버들은 장혁을 비롯해, 일반인 패키지 멤버들까지도 역대급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부부를 둔 사돈팀은 스타일까지 닮은 두 아버지로 눈길을 끌었고, 고시공부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운 20년 절친, 그리고 광고 음악으로 잘 알려진 '난감하네'를 부른 10년 지기 국악 절친까지 패키지 여행에 합류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뭉뜬' 멤버들은 그랜드 캐니언을 한 눈에 보기 위해 헬리콥터에 탑승했다. 그랜드 캐니언 관광을 위해 헬리콥터까지 타게 된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곧 두 눈에 가득찬 지상 최대의 장관, 그랜드 캐니언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으로 그랜드 캐니언을 바라봤지만, 자연이 주는 압도적인 감동에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조용히 그랜드 캐니언을 바라보던 멤버들은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김용만은 "장엄하다"고 눈시울을 붉혔고, 자꾸만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감동에 연신 눈물을 닦아냈다. 안정환은 "자연을 보면 위대함도 느끼지만 내가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정형돈은 말을 잃은 채 눈물을 글썽거렸고, 김성주 역시 "정말 겸손하게 살아야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장혁은 "아내와 다시 한 번 와야겠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거대한 자연경관이 주는 감동은 남달랐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이도, '뭉뜬' 멤버들의 진심이 문이 열렸다. 그랜드 캐니언이 보여준 압도적인 자연의 힘이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