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이 1위를 탈환한 이후 이틀째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은 어제(10일) 5만 4830명을 동원해 4만 490명이 본 ‘곤지암’(누적 233만 5990명)을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9일에도 5만 6888명의 관객이 들어 4만 7017명이 관람한 ‘곤지암’을 앞선 바 있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8704명. 백만 관객 돌파까지 약 28여 명이 남은 가운데, 이틀째 이어진 1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레디 플레이어 원’은 어제 3만 8080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0만 8084명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