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첫 승’ 류현진, “다양한 구종 섞어 던져 주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1 14: 28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류현진(31·다저스)이 오랜만에 싱글벙글 웃었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8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첫 승 소감으로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 1회부터 강하게 던진다고 생각했는데 주효했다”며 기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공에 확신을 갖고 던졌다”고 평했다. 류현진은 “그런 것은 아니고 그 전 경기 부진해서 항상 던지던 방식보다 다르게 던졌던 것이 주효했다. 체인지업을 많이 썼는데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고 설명했다.
삼진 8개를 잡은 기분은 어떨까. 류현진은 “헛스윙 삼진이 더 기분이 좋다. 내가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제구가 되면 편안하게 경기를 한다. 오늘 제구가 잘돼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총평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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