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2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김나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웰컴, 최신우 동생"이라고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나영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살짝 나온 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나영은 수영복을 입은 채 살짝 나온 배를 드러내며 둘째 임신의 기쁨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김나영은 오는 여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27일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과 제주도에서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렸다.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한 소박한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6년 첫째 아들 신우 군을 출산한 김나영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결혼 전부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은 김나영은 특기를 살려 '스타일 라이브', '매력티비' 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최근에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이며 색다른 면모를 발휘했다.
화목한 가정의 행복한 엄마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김나영은 아들과 함께 '마마랜드'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일에도 완벽, 가정에도 충실한 '워너비 워킹맘'의 모습을 뽐냈다. 둘째를 가진 김나영은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마마랜드2'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부터 아들 신우와의 행복한 일상, 둘째 출산을 준비하는 행복한 모습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mar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