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한 LA 다저스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8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8일 만에 돌아온 류현진은 달랐다. 커브와 커터의 각이 예리했고, 코너 구석을 찔렀다. 특히 결정구로 사용한 커터에 오클랜드 타자들이 헛스윙을 하기 일쑤였다. 류현진이 이날 잡아낸 8개의 삼진 중 결정구를 보면 커터 5개, 커브 1개, 포심 1개, 체인지업 1개였다. 그만큼 변화구가 결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볼 수 있다.

류현진이 한 경기 8삼진 이상을 한 것은 지난 2017년 8월 7일 뉴욕 메츠 원정경기 8삼진 후 249일 만이었다. 류현진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12개로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전에서 달성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