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종아리 부상' 박세혁, 퓨처스 경기 첫 선…"러닝 100% 가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11 18: 38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박세혁(두산)이 퓨처스 경기에 첫 선을 보이는 등 1군 복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박세혁은 지난달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 허경민의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왼쪽 종아리에 공을 맞았다. 당시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예상했지만, 통증이 이어져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좌측 종아리 가자미근 내측 힘줄 손상으로 밝혀져 4주 치료의 진단을 받았고 21일 일본으로 출국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박세혁은 11일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100% 러닝이 가능하고 앉아서 포구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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