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분석] 롯데 송승준, 1⅓이닝 만에 자진 강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11 18: 51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몸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송승준은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송승준은 1회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 임병욱을 2루수 땅볼, 김하성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13구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선두타자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이후 송승준은 어딘가 불편한 듯 표정을 찡그렸고 이후 김원형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송승준의 상태를 체크했다. 결국 송승준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진명호로 투수를 교체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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