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삼성)가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김상수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앞선 2회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호째.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상수는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유희관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비거리 110m)를 작렬했다.

삼성은 1회 빅이닝을 완성한 데 이어 2회 김상수의 솔로포를 앞세워 5-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