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왕대륙 열애설→독자활동' 강한나, 논란의 아이콘(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2 07: 12

 배우 강한나가 왕대륙과 두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다. 열애설 부인 이후 강한나가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배우로서 활동이 아닌 사적인 생활과 소속사와 관계에서 모두 논란을 겪고 있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한나가 중대한 전속계약을 위반할 경우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앞서 강한나는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판타지오 역시 강한나가 보낸 내용증명과 독자활동에 대해서 부인하지 않았고, 앞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분명한 것은 소속사와 강한나 사이가 원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에, 강한나와 대만의 슈퍼스타 왕대륙과 열애설이 보도됐다. 중국 매체들은 대만 언론의 말을 빌어 강한나와 왕대륙이 대만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해 본 결과 당시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인들과 밥을 먹기 위해 장을 보던 중에 사진이 찍혔을 뿐 열애는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두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해 7월 방영된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을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다정한 커플샷을 올리는 등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친한 관계는 지난해 4월 일본에서 목격담을 통해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일본과 대만을 오고가는 두 사람의 우정은 확실히 스케일이 크다.
강한나는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최근에 강한나는 예능에 출연해서 4차원 매력과 함께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망가지는 모습까지 거침없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처럼 강한나의 행보 역시도 자유로워 보인다. 강한나와 판타지오의 다툼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지 아니면 진지한 법정 다툼으로 번질지 앞으로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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