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인 칠레' 태민이 솔로로 무대에 올라 칠레 팬들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에서는 지난 달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진행된 동명의 콘서트가 공개됐다.
이날 박보검 정연 스테피 3MC는 지난해 고(故) 종현의 비보를 당시 칠레 주한 대사관 앞 칠레 팬들의 추모 행렬을 언급했다.

칠레 MC 스테피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칠레 케이팝 팬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훌륭한 아티스트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고, 박보검은 "칠레 케이팝 팬들에게 가장 기다렸던 무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쁨과 위로를 선사할 태민의 무대다"며 태민을 소개했다.
칠레 팬들은 고 종현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짓다가도 태민의 등장에 아낌없이 환호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뮤직뱅크 인 칠레'는 태민, B.A.P, ViXX, 트와이스, SF9, 워너원, 트와이스 등의 무대가 공개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