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번째 타석 볼넷 출루(1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12 10: 0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5경기 연속 안타 이후 2경기 연속 침묵했던 추신수였다. 전날(11일) 경기에서는 출루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는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했다. 일단 첫 타석에서는 2S의 카운트에서 3구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수비 시프트에 막혔다. 
1-2로 뒤진 3회말 무사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 이번에는 바리아의 공 4개를 고르면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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