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추리의 여왕2' 김태우, 도대체 정체가 뭐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3 06: 53

'추리의 여왕2' 도대체 김태우의 정체는 월까.
김태우의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 과거 친구를 만나고도 반갑기보다는 피하기가 먼저다. 의문의 김실장의 정체를 아는 사람도 김태우. 사람을 죽였다는 제자가 찾아와 김실장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자 놀라기보단 직접 그를 만나러 나서는 김태우였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14회에서는 김실장의 정체가 드러났다. 김실장은 하완승의 선배인 강보국(박지일 분)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하완승과 유설옥(최강희 분)은 바바리맨 사건 수사에 나섰다. 유설옥은 범인이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우성하(박병은 분) 역시 위험성을 경고했다. 바바리맨은 로스쿨에 다니는 학생이었다. 그리고 그는 하지승을 찾아가 김실장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실장의 정체만큼 충격적인 것은 하지승의 행보였다. 하완승의 형인 그가 감추고 있는 것이 있어다. 그는 과거에도 김실장에게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을 저지른 제자가 찾아와 그에게 김실장의 행보를 물었을 정도. 사람 좋은 형의 모습이어지만 그의 실체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완승의 조력자이던 강보국이 김실장이라는 사실은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랄 반전이었다. 그리고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하지승의 진짜 모습 역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