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뉴질랜드 편 마지막 방송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시청률 5.205%(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낚시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민물낚시를 섭렵하며 초대형 장어를 낚은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의 광활하고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함께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몬스터급 거대어종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뉴질랜드 낚시 일정이 끝났고 모두들 아쉬워했다. 마이크로 닷은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고, 이경규 역시 “여기서 낚시만 하고 지내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날 저녁식사에서 이덕화가 잡은 8kg의 장어를 굽기 시작했다. 모두들 장어 맛에 놀라워했다. 이경규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최고다”며 감탄했다.
이날 대물장어 총 무게 대결의 승자. 4위는 주진모, 3위는 마이크로닷, 2위는 이덕화, 1위는 총 3마리를 잡은 이경규였다.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이경규는 “아임 위너”를 외쳤다.
동시간대 방송한 JTBC ‘썰전’은 4.553%, TV조선 ‘만물상’은 1.877%,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1.721%를 기록했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