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24·다저스)가 2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시즌 4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 애리조나는 잭 그레인키가 등판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맷 켐프(좌익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92루수) 마에다 겐타(선발투수)의 라인업이다.

지난 경기서 3번 타자였던 시거가 다시 2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경기 전 로버츠 감독은 “시거의 타격은 아직 좋아질 여지가 있다. 2번에도 넣고 3번에도 넣고 있다. 다 좋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거는 2번 타자로 나왔던 지난 11일 크리스 테일러에 이어 연속타자 홈런을 쳐서 류현진의 시즌 첫 승을 도왔다.
애리조나는 데이빗 페랄타(좌익수) 케텔 마르테(2루수) 폴 골드슈미트(1루수) 다니엘 데스칼소(3루수) 크리스 오윙스(우익수) 제로드 다이슨(중견수) 닉 아메드(유격수) 제프 매티스(포수) 잭 그레인키(투수)의 라인업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