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삼성 박한이, 14일 한화전 DH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14 16: 38

삼성 최고참 박한이(39)가 선발에 복귀했다. 
삼성은 14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 7번 지명타자로 박한이를 넣었다. 좌완 제이슨 휠러가 선발로 나온 13일 경기에서 지명타자는 조동찬이었지만 이날 상대 우완 선발 배영수를 맞아 박한이가 들어왔다. 지난달 31일 대구 넥센전 이후 14일만의 선발 복귀. 
박한이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8타수 2안타 타율 1할1푼1리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타격 부진 탓에 2군에 다녀왔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9타수 5안타(2루타 1개) 포함 타율 5할5푼6리로 타격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1군에 복귀했고, 이날 선발출장한다. 

삼성은 이날 김헌곤(우익수) 김상수(유격수) 이원석(3루수) 다린 러프(1루수) 배영섭(좌익수) 강민호(포수) 박한이(지명타자) 박찬도(중견수) 강한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민호가 5번에서 6번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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