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정해인, 위하준 앞에서 손예진 끌어안았다..'심쿵'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15 00: 08

 결국 정해인이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서준희(정해인 분)가 윤승호(위하준 분) 앞에서 윤진아(손예진 분)을 끌어 안았다.
진아는 아버지에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아버지는 그런 진아를 배려해 어머니 앞에서 비밀을 감췄다. 두 사람은 새벽에 함께 운동을 다녀왔고, 준희는 그런 진아를 걱정했다. 진아는 준희와 전화를 하면서 "걱정마. 내 옆에 서준희라는 남자가 있는데 뭐가 무섭겠어. 나 겁 하나도 안난다"고 말했다. 준희는 진아에게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준희는 누나 서경선(장소연 분)과 함께 진아의 집을 찾는다. 준희는 진아의 방에서 보고 싶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진아의 어머니는 준희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식사 분위기는 불편해졌다. 
윤진아가 거부한 출장과 회식은 회사 내로 번졌다. 진아가 속한 팀은 물론 구매팀과 자재팀에서도 여자 직원들이 회식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대표는 정영인(서정연 분) 부장에게 여직원을 대상으로 회사 내 차별에 관한 사례를 수집하라고 지시했다. 불안감을 느낀 남호균(박혁권 분) 이사와 공철구(이화룡 분) 등은 모여서 회식을 일절 금지하자고 했다. 
준희와 진아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식당에서 서로를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준희는 "너무 예뻐서 내가 알던 진아가 맞는지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처음 손을 잡은 순간, 우산을 함께 썼던 순간 등을 떠올렸다. 준희는 진아에게 커플들끼리 가는 캠핑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진아는 "커플 끼리면 내가 밀릴 것 같다"고 걱정했다. 결국 두 사람이 뽀뽀하는 장면을 회사 동료인 금보라(주민경 분)에게 들켰다. 
진아와 준희의 비밀을 알게 된 보라는 자신만만한 강세영(정유진 분) 앞에서 준희와 친한 척을 했다. 세영은 자신보다 더 친밀해보이는 보라를 보고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세영은 진아에게 서준희를 금보라가 낚아챘다고 화를 냈다. 세영은 진아에게 준희의 누나인 경선과 친해지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 
준희의 친구들과 캠핑 모임을 앞둔 진아는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 돌입했다. 드디어 함께 준희의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진아는 친구들 앞에서 "내일 모레 마흔이다"라고 당당하게 나이를 소개했다. 폭설로 집에 갈 수 없게 되서 어쩔 수 없이 진아와 준희는 하룻밤을 머물게 됐다. 진아는 다른 커플들과 금새 친해졌다.  
경선과 진아의 엄마인 김미연(길해연 분)은 진아의 결혼을 걱정했다. 미연은 경선에게 직원들과 진아가 강원도로 놀러갔다고 했다. 준희와 진아는 진아의 집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미연에게 들킬뻔했다. 준희는 진아에게 "죄 짓는 사람처럼 지내야하냐"며 "혹시 알아 좋아들 하실 수 있다. 어차피 알게 될 것 시간 차이일 뿐이다. 내 조건이 별로라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진아는 진아의 부모님과 경선의 반대를 걱정했다. 
진아의 동생인 윤승호(위하준 분)는 진아에게 전 남자친구 이규민(오륭 분)이 보낸 협박 편지를 보여줬다. 승호는 준희가 규민을 때렸다는 사실도 밝혔다. 진아는 규민의 집을 찾아가서 마구 때렸다. 승호는 진아가 규민때문에 경찰서에 간 사실을 준희에게 알렸다. 준희는 경찰서에서 규민을 보자마자 흥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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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쁜누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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