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대방출"‥'유스케' 트와이스, 9人9色 '반전'의 소녀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4.15 00: 59

트와이스가 또 한번 끼를 대방출했다.
14일 방송된 KBS2TV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왕좌의 게임편으로 유희열은 "음악프로 36관왕, 뮤직비디오 3억뷰 돌파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트와이스"라면서 고속행진으로 히트를 이어가는 걸그룹의 왕인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CHEER UP'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TT'와 'HEART SHAKER' 무대를 이어나간 트와이스는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유희열은 데뷔 3년차인 트와이스에게 "처음시작할 때 만났는데 그 사이 잘 돼서 축하드린다"고 전했고, 이어 히트곡 제조기인 트와이스 노래들을 모두 나열했다. 
이어 새 앨범이 나왔다고 소개, 음원차트를 바로 휩쓴 1위 곡 'What is love?'를 언급, 지효가 직접 앨범 소개에 나섰다. 지효는 "미니 5집이다, 박진영 PD님 직접써줬다"면서 "티비나 영화 속에서 배운 사랑을 실제로 겪고 싶다는 소녀의 고백"이라 전했다.
유희열은 "걱정돼서 들어봤다 잘 될 것 같았다"면서 "전주 부분에 JYP 없어 다행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소녀들 얘기 어떻게 쓸까 싶다"고 하자, 멤버들은 "PD님 안에 이상적인 소녀의 모습 상상해서 풀어서 쓰신 것 같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안무도 직접 가르쳐줬다고 덧붙이며, 박진영이 만든 안무를 살짝 선보이기도 했으며, 내적댄스까지 선보이며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정연은 "영광이다, 타이틀 곡 다 사랑해주고 우리 이름도 다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젠 밖에 나가면 다 알아봐주신다, 우리 목표였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앞으로의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 곡 'What is love?'를 선보인 트와이스에 무대에 관객석은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발라드 왕으로는 신용재가 출연, 연기 왕으로는 봉태규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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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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