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17일 SD전 등판 확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5 07: 27

류현진(31·다저스)의 다음 등판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으로 정해졌다.
LA 다저스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리치 힐, 애리조나는 타이후안 워커가 선발로 나온다. 
경기를 앞두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던진다. 원정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취재진에게 등판을 예고했다. 이어 “류현진과 우드, 마에다가 던진다”고 3연전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오는 17일 샌디에이고 원정경기서 등판한다. 지난 11일 오클랜드와 홈경기서 6이닝 8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낸 뒤 6일 만의 등판이다. 류현진은 통산 샌디에이고전 7경기에서 42이닝을 던지며 4승1패 평균자책점 2.57로 강했다. 류현진이 팻코파크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할지 지켜보자.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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