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워너원 "日 오리콘차트 2위 감사..다음엔 1위 하고 싶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5 08: 40

그룹 워너원이 일본에서 첫 번째 팬이벤트를 실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한국의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인 12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일본 첫 번째 단독 이벤트를 진행했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워너원은 이날 일본에서 처음으로 팬 이벤트를 개최하고, 5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벤트 전에는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황민현은 "워너원으로 일본 팬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오기 전부터 계속 기대하고 있었고, 매우 기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황민현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또 워너원은 데뷔 9개월 만에 첫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해외로도 활약을 넓히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각각의 캐릭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멤버 한 사람 한 사람 보물 같다"라고 말했다. 
워너원은 앞서 지난달 21일 국내에서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박우진은 "오리콘차트 2위 매우 감사하다. 다음에는 꼭 1위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워너원은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이하 원 더 월드)'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투어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6월 21일), 달라스(6월 26일), 시카고(6월 29), 애틀란타(7월 2일), 싱가포르(7월 13일), 자카르타(7월 15일), 쿠알라룸푸르(7월 21일), 홍콩(7월 28, 29일), 방콕(8월 4, 5일), 멜버른(8월 17일), 타이페이(8월 25, 26일), 마닐라(9월 1일)로 이어져 3개월간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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