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기대이상으로 잘 나가는 한화, 대전 홈구장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2018시즌 홈경기 11차전에서 매진(1만3000석)을 기록했다. 지나달 31일 SK전 이후 시즌 두 번째 홈경기 매진. 특히 일요일 경기 매진은 지난해 11회 매진 중 5월21일 삼성전 1차례였고, 2016시즌 19회 매진 중 4차례였다.
이번 시즌 초반 다소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0경기동안 8만 2029명의 관중이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았다. 특히 이날 매진으로 인해 홈 11경기에 누적 관중 9만 5029명(평균 8639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관중(8935명)에 근접했다.

한화는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16시즌 19회, 지난 시즌 11회의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waw@osen.co.kr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