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이틀 연속 우천 취소...오승환 4일째 휴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16 00: 23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이틀 연속 비로 취소됐다. 토론토 오승환(36)은 4일째 휴식을 갖게 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클리블랜드의 시즌 3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다. 두 팀은 5월 4일 우천 연기된 2경기를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오승환은 지난 12일 볼티모어전에서 1이닝을 던진 후 나흘 연속 쉬게 됐다. 오승환의 올 시즌 성적은 7경기에 출장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6이닝 2자책)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는 17일부터는 홈에서 캔자스시티와 3연전을 갖는 일정이다. 홈구장인 로저스센터가 돔구장이라 경기 취소는 없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미국 북동부 지역에는 15일에 이어 이틀 연속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뉴욕 양키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더블헤더 1차전, 시카고 화이트삭스-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도 우천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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