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KC전 악천후 취소…오타니, 18일 BOS전 등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16 03: 07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3번째 선발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도 변동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시즌 4차전은 악천후로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에인절스는 이날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15일) 경기 막바지 눈발이 흩날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연기된 경기는 오는 6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에인절스는 17일 이동일을 갖고, 오타니는 오는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가 18일 등판한다고 밝혔고, 이날 보스턴 선발은 데이빗 프라이스다. 프라이스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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