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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맘타까움 폭발"..'미우새' 김건모x이본, 못다 핀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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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미우새' 김건모의 제대로 피지도 못한 '썸'에 모벤져스의 안타까운 마음이 폭발했다. 무엇보다 기뻐하며 관심으로 이본을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도 크게 실망한 모습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이본의 핑크빛 인연이 공개돼 어머니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건모는 이본, 박상면, 김동준 등 지인들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갔고, 과거의 인연이 공개되면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것. 자연스럽게 기대 섞인 어머니들의 반응이 이어졌지만, 결국 허무하게 끝난 '썸'이다.

이날 박상면은 이본에게 과거에 김건모가 그녀를 굉장히 좋아했었다는 말을 했다. 이에 이본은 "왜 그때 말하지 않았냐"라고 하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기대를 품었다.

특히 이본은 박상면의 이야기를 들은 후 과거 김건모가 자신에게 한 말을 떠올렸다. 이본은 "몇 년 전에 만약 네가 40이 넘어서 네가 혼자고 나도 혼자면 그때 가서 같이 살자라고 말했었다. 기억나냐?"라고 밝혀 김건모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건모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김건모는 이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준이 이본이 예쁘다며 계속 바라보자 "왜 계속 쳐다보느냐"며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김건모는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온다. 건강하다고 나오면 같이 롤러장 다니면서..."라고 말하며 이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본 역시 "오빠 같은 남자와 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사고뭉치에 밖에만 나가면 뭔가 문제를 안고 들어오니까. 그럴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사고는 안 친다"며 아들을 감쌌고, 이본에 대한 관심은 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썸(?)은 허무하게 끝났다. 현재 이본에게 오래된 연인이 있었던 것. 김건모가 우울해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웃음을 줬다. 김건모와 이본의 못다 핀 썸에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깊은 한숨을 쉬기도 했다. 어느 때보다도 '맘타까움'이 폭발했던 순간이었다. /seon@so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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