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본, "23년 돼가는 노래 기막힌 건모 오빠..고마웠던 하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16 08: 03

 배우 이본이 화제를 모은 '미운우리새끼'에 출연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이본은 16일 자신의 SNS에 "거의 23년이 되어가는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기막힌..노래 또한 기막힌 우리 건모 오빠!! 요즘 롤러를 타며 즐긴다는 ....하팅 오빠"라며 김건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나 반겨주셨던 박상면 오빠..넘 오랫만에 만나 반가운 웅호오빠..보기만해도 웃음지어지는 만화주인공같은 동준이..생각만해도 기분조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고마웠던 하루. 다들 건강하기욧"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본이 깜짝 출연, 김건모와의 핑크빛 인연이 공개돼 어머니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바다. 김건모와 이본은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과거를 회상,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박상면은 이본에게 과거에 김건모가 그녀를 굉장히 좋아했었다는 말을 했다. 이에 이본은 "왜 그때 말하지 않았냐"라고 하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김건모는 나중에 현재 이본에게 오래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울모드에 빠진 바다. 어머니들 역시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였다. /nyc@osen.co.kr
[사진] 이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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