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뭉뜬' 장혁xVJ 중봉, 쫓기도 어려운 이 케미 응원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18 07: 19

 VJ도 따라가지 못한다. 배우 장혁이 엄청난 체력으로 미국에서도 '전직 추노'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여행이 펼쳐진 가운데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혁의 액션 본능은 국내 배우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바이다. '추노'부터 '보이스'까지 나오는 드라마마다 굵직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도 믿고 보는 액션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

이는 패키지 여행을 가서도 마찬가지였다. 장혁은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액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액션을 찍는 순간 확 올라온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션 장소까지 단숨에 도착했는데, 그를 담당하던 VJ 중봉은 쫓아가지 못할 만큼 성큼성큼 진격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여행을 하던 출연진들 모두가 VJ 중봉을 응원하고, 특히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가만히 서서 VJ 중봉과 장혁의 사이를 바라보며 중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극한 직업 VJ'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 바. 장혁은 "예능 나왔을 때 팔로우 하시는 분들이 안 좋아하시더라. 전적이 많다"고 시인해 웃음을 더했다.
이처럼 장혁은 안전 펜스가 하나도 없는 자연이 만들어낸 원형 절벽 호스슈 벤드에서도 기개를 펼쳐, 절벽 가까이 다가가 셀카를 찍는 등 아름다운 풍경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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