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인디대세' 새소년, 10cm·선우정아 소속사 합류…지각변동 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18 07: 30

밴드 새소년이 매직스트로베리 소속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17일, 밤 11시 네이버 V LIVE '새소년' 채널을 통해 진행된 생중계에서 보컬 황소윤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새소년과 함께 그들의 現 소속사인 붕가붕가레코드도 제휴 계약을 통해 매직스트로베리에 합류함으로써 대중음악 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붕가붕가레코드는 2005년에 설립된 대표적인 독립 음악 레이블로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 너마저 등의 유명 밴드를 배출했으며 현재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실리카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15팀의 뮤지션이 소속돼 있다.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 대표는 "대중음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자하는 비전에 함께하고자 매직스트로베리로의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직스트로베리 측은 새소년과 붕가붕가레코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음악 생태계가 지금보다 더 건강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직스트로베리는 십센치(10cm), 선우정아, 치즈(CHEEZE), 윤딴딴 등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속해있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바이바이배드맨, 구름, 오핑 등이 속해있는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들의 집단인 피치스레이블 음원 유통 브랜드 포크라노스와 미디어 브랜드 캐스퍼뮤직TV를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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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직스트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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