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상영시간 2시간 29분…"마블 영화 중 가장 길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18 07: 54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상영 시간이 2시간 29분 9초로 결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최종 상영 시간이 2시간 29분 9초로 확정됐다.
이는 마블 영화 중 가장 긴 러닝타임이다. 지금까지 가장 긴 상영 시간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2시간 27분 29초보다 약 2분 가량 늘어난 것.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할 정도로 마블이 자랑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모두 총출동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를 비롯해 스타로드, 가모라 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까지 새롭게 합류한 만큼 상영 시간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전부터 역대급 흥행 열기를 달구고 있다. 특히 개봉까지 일주일 남은 오늘(18일) 사전예매량만 30만 장을 돌파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쏠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오는 25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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