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엄마가 된 임수정과 어쩌다 아들이 된 윤찬영의 특별한 인연을 그린 영화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 측이 내일(19일) 개봉을 앞두고 임수정의 화보를 공개했다.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분)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 분)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기를 그린다.
임수정이 엄마의 전형성을 깨고 연기 인생 처음으로 엄마 역할에 도전해 깊이 있고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18일 공개된 화보는 흑백 사진에서도 빛나는 임수정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간결한 화이트 원피스를 귀여우면서도 우아하게 소화한 임수정은 책과 잘 어울린 편안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당신의 부탁’은 오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21일에는 서울 메가박스 강남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 메가박스 동대문, 씨네큐브에 참석한다.
이어 22일에는 CGV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CGV 용산, 메가박스 신촌,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당신의 부탁’을 찾은 관객들을 직접 맞이할 계획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씨네2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