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희생플라이로 타점 추가(2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18 08: 4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첫 희생플라이를 쳤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첫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2회초 1사 1·3루 찬스에 들어섰다. 탬파베이 우완 선발 요니 치리노스의 2구째 바깥쪽으로 들어온 84.5마일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측 뜬공을 쳤다. 그 사이 3루 주자 드류 로빈슨이 홈에 들어왔다. 

추신수의 시즌 첫 희생플라이로 텍사스가 2-0으로 달아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7점으로 늘었다. 지난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8경기만의 타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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