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삼성, 18일 롯데전 선발 라인업 대폭 변경…3번 배영섭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대폭 개편했다.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은 이원석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영섭-다린 러프-김헌곤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전날 선발 라인업 그대로 가고 싶었으나 이원석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인업을 변경하게 됐다. 중심 타선이 바뀌니 대폭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배영섭(좌익수)-다린 러프(1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한이(지명타자)-강한울(2루수)-김성훈(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