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최정, 백투백 홈런 작렬... SK 시즌 세 번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4.18 18: 41

SK의 두 거포가 연속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한동민과 최정은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1회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무사 1루에서 한동민이 KT 선발 박세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고, 이어 최정이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박세진의 121km 체인지업을 정확한 타이밍에 받아쳤다. 최정은 풀카운트 승부에서 박세진의 133km 포심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동민은 시즌 4호, 최정은 시즌 7호 홈런이다. 연속타자 홈런은 통산 927호, 시즌 7번째, 그리고 SK 팀에서는 올 시즌 세 번째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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