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린 러프(삼성)가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러프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와 5회 대포를 가동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러프는 3회 1사 1루서 롯데 선발 김원중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105m)를 작렬했다. 10일 대구 두산전 이후 8일 만의 홈런.
그리고 러프는 5-0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롯데 두 번째 투수 구승민에게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비거리는 115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