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경문 감독 "정수민-정범모 배터리 칭찬하고 싶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18 20: 58

 '9연패'에서 벗어난 NC가 넥센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NC는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정수민은 8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8회 1사에서 퍼펙트가 깨졌고, 9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 완투패를 당했다.
NC는 8회 1사 후 최준석이 퍼펙트를 무산시켰다. 밀어친 타구는 우측 펜스를 향해 날아갔고, 우익수 이정후가 펜스에 부딪히며 잡으려 했으나 글러브에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기록은 안타(2루타). 

이후 모창민이 때린 타구는 내야 키를 넘겨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1사1,3루가 됐다. 노진혁이 초구에 스퀴즈를 성공시켜 귀중한 득점을 뽑아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 정수민-정범모 배터리를 칭찬하고 싶다. 팀에 큰 힘을 불어넣어줬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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