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조원우 감독, "이대호가 경기를 지배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18 23: 34

"이대호가 경기를 지배했다". 
롯데가 연장 혈투 끝에 웃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9-7로 이겼다. 롯데는 6-7로 뒤진 연장 12회 2사 1,2루서 이대호가 한기주에게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스리런을 작렬했다. 
조원우 감독은 "이대호가 경기를 지배했다. 오늘의 승리는 무엇보다 이대호의 역할이 컸다. 팀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으니 이 분위기를 잘 이어 내일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이 만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