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손은서♥이주승, 영화로 만나 공개커플 되기까지 2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19 15: 53

연예계에 또 공개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손은서와 이주승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했다.
19일 손은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게 되어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손은서와 이주승은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지 3시간 만에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가 밝힌 대로 손은서과 이주승의 첫 만남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영화 ‘대결’에 캐스팅 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6년 3월 말 크랭크인 한 이 영화에서 손은서와 이주승은 각각 형사 소은, 취준생 풍호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손은서과 이주승은 이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대결’ 배우들과 출연하기도 하고 무대 인사를 하는 등 함께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후 두 사람은 또 한 번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해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에 같이 출연하게 된 것.
손은서는 극 중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 대원 박은수 역을, 이주승은 어머니의 외도를 목격하고 여성 혐오 범죄를 저지르던 사이코패스 황경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은서와 이주승이 ‘대결’과 ‘보이스’, 무려 두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 작품에서 이들이 러브라인을 연기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커플로 이어졌다.
영화 ‘대결’로 처음 만나 공개커플이 되기까지 2년여의 시간 동안 연기 동료였다가 연인이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주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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