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이현승, 허벅지 미세손상…이용찬과 日 출국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19 16: 07

두산 베어스의 이현승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이현승과 유재유를 말소했다. 모두 부상으로 때문이다.
이현승은 전날 등판해 ⅓이닝 동안 2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좌측 허벅지 부분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현승은 좌측 허벅지 내전근 미세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용찬과 함께 오늘(19일) 일본으로 출국한한 뒤 오는 26일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이용찬은 지난 13일 좌측 옆구리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아울러 전날 선발로 등판했다 오른손 검지 부분에 물집히 잡혀 2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간 유재유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분간 공을 던질 수 없기 때문에 내린 조치다.
이현승과 유재유가 말소되면서 두산은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와 포수 박유연을 등록했다. 파레디스는 타격 부진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열흘을 채우고 돌아왔다. 박유연은 양의지가 손목 부분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하면서 백업 포수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 등록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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