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손은서♥이주승까지 벌써 15커플↑...2018년은 ‘핑크빛’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4.19 18: 14

배우 손은서와 이주승이 열애를 인정하며 배우 커플이 된 가운데, 2018년 유난히 많은 스타들이 열애를 쿨하게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손은서와 이주승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곧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영화 '대결'을 통해 만나게 돼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신재호 감독의 영화 ‘대결’(2016)을 촬영하면서 배우로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초 방송된 OCN 드라마 '보이스'(2017)에 동반 출연하며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발전했다. 손은서는 이주승보다 4살 연상으로, 또 하나의 배우 커플이자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의 열애 공개는 지난 17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동반 출연한 이이경과 정인선이 열애를 인정한 직후여서 더욱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이이경과 정인선은 약 1년간의 열애를 이어오고 있음을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서로 다른 상대역이 있기 때문에 행여나 영향을 미칠까 팀에게도 알리지 않고 조심스럽게 만나왔다는 전언. 종영날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종영과 열애 모두 축하를 받을 수 있었고, 두 사람은 다음 날 준비된 종영인터뷰에서 서로의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갔다.
지난 달 29일에는 배우 오연서와 김범이 열애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두 배우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가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지난 달 9일에는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됐다. 양측 소속사는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모았던 바다.
또한 박신혜, 최태준이 남사친, 여사친 관계에서 연인이 되면서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배우 김지철도 당당하게 사랑을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의 이시언도 배우 서지승과 풋풋한 연인 관계임을 드러냈다.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인 이준과 정소민도 배우 커플이다.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나 혼자 산다’ 커플인 전현무와 한혜진도 공개 열애 중이며, 이정진과 이유애린, 장현승과 신수지도 열애 중이다. 가수 하현우와 허영지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가수 노지훈과 모델 이은혜, 배우 최지우, 방송은 박은지는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2018년 상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벌써 15커플 가량이 열애를 알려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장식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