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신재영-배영수, 누가 먼저 2승을 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20 06: 36

나란히 2승 도전이다.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신재영(29)과 배영수(37)가 예고됐다. 
신재영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9.64로 고전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가 1경기 있었지만,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5실점 이상 허용하며 불안감을 보였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4일 고척 두산전에서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타선 득점 지원을 받아 승리는 따냈지만 불안했다. 
배영수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는 한 번. 무너진 경기가 1경기 있었지만 나머지 2경기는 5이닝 이상 버텼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4일 대전 삼성전에서 초반 제구 난조를 딛고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지난해 상대전적에선 신재영이 한화전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배영수는 넥센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46의 성적을 냈다. /waw@osen.co.kr
[사진] 신재영-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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