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2연승을 거두며 5할 승률에 다가섰다.
넥센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6-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신재영이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고, 박동원이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 포함 3안타로 부활을 알렸다.
최근 2연승을 거둔 넥센은 11승13패로 5할 승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후 넥센 장정석 감독은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고 좋은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선발 신재영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고, 점점 자신감이 붙는 모습이다. 최근 선발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다해줘 뿌듯하다. 타자들의 타격감도 되살아난 듯 보여 만족스럽다. 주말 경기도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21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한현희를 예고했다. 한화에서도 사이드암 김재영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