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연속 좌익수 뜬공에 아웃...3타수 1안타(3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21 12: 59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다시 한 번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홈구장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상대 선발은 제프 사마자였다. 오타니가 전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부진을 씻을지 관심사다. 
오타니는 2회초 2사에서 첫 등장했다. 사마자는 2구에서 오타니의 머리를 향하는 위협구를 던졌다. 오타니는 3구를 타격했으나 라인을 살짝 벗어나 파울이 됐다. 오타니는 4구를 타격해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후속타자 안드렐튼 시몬스가 3루수에게 아웃되면서 오타니의 득점은 없었다. 

에인절스가 0-1로 뒤진 4회말 2사에서 세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오타니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만 앤드류 맥커친의 3점 홈런 등 대거 6득점하며 0-7로 달아났다. 오타니는 6회말 2사에서 다시 한 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안타추가에 실패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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