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NC 왕웨이중, 다시 연패 스토퍼가 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22 10: 06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왕웨이중에게 다시 연패 끊기에 의지해야 한다. 
NC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LG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NC는 팀 창단 최다인 9연패를 끊고 2연승을 거둔 후 다시 3연패에 빠졌다. 19일 넥센전, 20~21일 LG 상대로 연거푸 졌다. 
22일 LG전 선발은 왕웨이중. 지난 17일 지긋지긋한 9연패에서 빠져나온 넥센전 선발로 등판한 후 나흘 휴식 후 선발 출격이다. 왕웨이중은 17일 넥센 상댈 6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NC는 연장 11회 나성범의 결승 홈런으로 승리했다. 선발 왕웨이중이 경기를 잘 만들어 준 덕분이다. 

왕웨이중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 중이다. LG와의 개막전에서 7이닝 1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따낸 기억이 있다. 
팀 타율 최하위인 NC는 타선이 터져야 한다. 최근 11경기에서 27득점, 경기당 2.5득점에 그치고 있다. 4득점이 최다 점수였다. 
LG 선발은 김대현이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3.32다. 김대현은 NC 상대로 개막 2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와 수비 실책으로 인해 4이닝 4실점(1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해부터 NC 상대로 통산 1패 평균자책점 0.93으로 잘 던진 편이다. 지난 17일 KIA전에서 아쉬운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된 아픔을 NC 상대로 풀려고 한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