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승1패로 꿈같은 한 주를 보낸 게 오랜 전 이야기 같다. 불과 일주일 만에 1승5패로 추락했다. 순위는 단독 3위에서 7위로 뚝 떨어졌다. 한화로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다. 불펜 야구와 활화산 공격력으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선발이 무너진 상황에서 상승세를 오래 지속 유지하기 어렵다. 이번주도 험난한 한 주가 예상된다.
▶REVIEW – 1승5패, 순식간에 원래 자리로
지난주 첫 경기에서 두산을 잡을 때만 하더라도 기세 좋았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에서 송은범을 투입하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꼬이기 시작했다. 주전 포수 최재훈이 손목 사구 부상으로 이탈한 경기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 시즌 팀 최다 5연패를 당했다. 주말 넥센과 홈 3연전을 모두 내줬다. 토종 3~5선발 모두 6회를 채우지 못했다. 타선도 지난주 팀 타율 9위(.261)에 그치며 상승세가 꺾였다. 김태균(.200)도 감이 안 올라왔다.

▶PREVIEW - KIA·롯데 원정 6연전도 험난
험난한 원정 6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주중에는 광주로 넘어가 KIA를 상대한다. 지난 10~12일 대전 3연전에선 한화가 3연승했지만, KIA 원투펀치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이 들어오는 일정이다. 한화 외인 원투펀치 키버스 샘슨과 제이슨 휠러가 대등하게 싸워야 한다. 주말엔 부산으로 내려가 롯데를 만난다. 롯데는 아직 최하위에 머물러있지만 지난주를 기점으로 팀 타선이 살아났다. 초반처럼 맥없이 물러날 팀은 아니다. 선발진 조정이 있을 한화로선 여러모로 험난하고 쉽지 않을 한 주다. /waw@osen.co.kr